[뉴스A 클로징]무책임한 ‘이스타 사태’, 사라져 버린 ‘공정’

2020-09-11 28



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으로 활짝 웃고 있는 사람, 2017년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이었던 이상직 민주당 의원입니다.

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라는 자리였죠.

이 의원이 작년에 낸 책 제목은 '공정'입니다.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.

그런데 그가 창업주인 이스타 항공은 어떻습니까.

605명의 직원들이 정리해고 됐고, 회사가 5억 원의 고용보험금을 밀리는 바람에 고용지원금도 못 받고 있습니다.

자금 횡령, 배임, 탈세 등 이상직 의원은 여러 건으로 고발돼 있습니다.

야당 뿐 아니라, 시민단체, 노동단체, 여권과 가까운 정당까지 문제를 제기하는데, 정부도, 사법기관도 별 움직임이
없어 보입니다.

그러다보니 대통령과 가까워서, 여권 의원이라서, 등등 정치적 의혹들이 나오는 거죠.

공평하고 올바르다는 뜻의 ‘공정’, 이 의원에게도 적용되고 있습니까.

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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